제목 : 10월의 편지 | 2009년 09월 29일 20시 53분 36초
  이름 : 관리자 | 홈페이지 : 추천수 : 530 | 조회수 : 4413  
  • 만 5세반 아이들의 등반대회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요즘 신종인플루엔자 확산으로 모두 긴장하고 있는 시기이기에 각별히 소독에 더 신경이 쓰였습니다.
    출발전 소독, 산의 정상(우리가 정한 곳?)에 도착해서 손 소독 후 오이 먹기, 물 마시기, 내려와서 차에 타기 전 손 소독, 온 몸소독 후 차에 탑승!! 도착해서 또 손씻기, 손소독....온통 소독에 신경을 쓴 하루였습니다.

    이번 신종인플루엔자 뿐 아니라 앞으로 또 다른, 약이 개발되지 않은 바이러스로 인해 신경을 써야 할 일이 있을 세대에 우리는 아이들에게 무엇을 길러주어야 할까요?
    무엇보다 아이들의 면역력을 키워주는 것이 우리 앞선 세대가 해야 할 중요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중에서도 아이들에게 음식을 골고루 먹도록 교육하는 일이 중요하겠지요.

    모든 음식에는 사람이 병으로부터 이길 수 있는 면역을 키워주는 요인이 골고루 들어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아이들이 편식하지 않도록 유치원과 가정에서 신경을 써야 할 것입니다.
    아이가 싫어하는 음식이 혹 부모가 싫어하는 것은 아닌지....
    어렸을 때 면역력은 평생 건강을 지키는 비결이라는 것을 볼 때, 싫고 좋은 것에 관심 있는 아이들 세대를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우리가 잘 이끌어가야 하지 않을까요?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하게 하는 교육

    반칙과 편법을 배워버린 아이들의 빗나간 행동이 연일 뉴스에 소개된 적이 있었습니다.
    독특하고 똘똘할지는 모르지만 사회에선 환영받지 못하는 '홀로똑똑이'를 양산하고 있는 교육 시스템과 가정교육이 바로 문제의 원흉이라고 합니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고, 이 순간 무엇을 선택하느냐는 아이의 내공에 의해 좌우됩니다.
    옳고 그름을 분별해 명확한 선택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논리와 판단의 사고력은 두뇌가 굳어지지 않은 어린 나이에 확립시켜 주어야 하며, 교육을 통해 얼마든지 강화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일방적인 암기교육으로 무작정 논리를 머릿속에 집어 넣는게 아니라 도덕적으로 미묘한 일상의 문제를 내놓고 아이 스스로 생각하게 해야만, 어른이 된 후 자기 삶에서 활용할 수 있는 논리회로가 개발되는 것입니다.
    지금 아이에게 물려 주어야 할 유산은 바로 억만금의 재산이 아니라 '미래를 살아갈 수 있는 능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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